[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황선봉 예산군수, 김기영 도의원 등과 함께 예산군 고덕면 짚풀 공예마을을 방문,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짚풀공예는 짚을 엮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공예로, 현재 예산 짚풀 공예마을에는 70∼80대 회원 7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도 문화재위원 현장 자문에서 예산 짚풀 공예마을은 짚풀 제작 기술이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고, 짚풀공예 전승 현황과 전통공예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짚풀 공예마을 주민들이 전통공예 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며 “도와 예산군에서도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 등을 중점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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