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20일까지 휴대전화 앱 ‘걷쥬’ 통해 참여 가능, 경품도 지급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한마음 비대면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천안시와 충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강화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는 ‘가장 훌륭한 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혈관을 강하게 만들고 치매 개선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이에 경증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일반인 등 천안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걷쥬’를 내려받거나, 또는 보건소가 제공하는 만보기를 이용해 ▲10만보 달성하기 챌린지 ▲만보기와 함께 우리 동네 걷기 챌린지 ▲걷기 운동 사진과 치매공감 희망메시지 챌린지 등 미션에 참여하면 된다.
10만보 달성, 걷기 운동 중인 사진 또는 치매공감 희망메시지를 게시판에 게시하는 등 미션 성공 시에는 선착순으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극복하고자 하는 한마음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라고, 이 행사를 통해 치매의 올바른 인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어르신 지원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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