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결의안 등 15개 안건 처리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18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서산시의회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결의문’ 채택을 비롯해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2건, 승인안 1건, 기타안건 1건 등 15개 안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유부곤 의원과 장갑순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유부곤 의원은 “아동학대 대응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일반예산으로 전환할 것과 함께, 아동 일시보호시설의 입소인원을 한정해 타 지역의 아동들이 동등한 복지혜택을 받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갑순 의원은 “최근 해마다 쌀 소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소비량이 줄고 있는 쌀 품종을 가공 가능한 품종으로 교체하고, 쌀국수처럼 쌀가루가 밀가루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소비량을 늘려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연희 의장은 회의를 마치며 “5월은 고마운 사람이 생각나는 사랑과 감사의 달”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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