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박지성 축구재단과 상생발전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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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박지성 축구재단과 상생발전 업무 협약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5.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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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만세 보령 머드 JS CUP U12 & 11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와 보령시체육회(회장 강철호)는 지난 18일 축구 전 국가대표인 박지성이 공동이사장으로 있는 JS Foundation 간 상호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강철호 보령시 체육회장, 박성종 박지성 재단 공동이사장과 조한복 대외협력실장, 김덕민 매니저를 비롯해 임성혁 수석부회장, 신광철·김용섭·이경환·백경호 부회장, 유기성 축구협회장, 박길수 보령 FC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시와 보령시체육회, 박지성 축구재단은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매년 8월 중 6일 동안 만세 보령 머드 JS CUP U12 & 11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또한 보령시와 보령시 체육회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 기준에 따른 경기장 시설 구축과 함께 숙박 및 음식, 여가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하게 되며, JS Foundation은 대회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날 박성종 이사장은 “보령시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귀한 협약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강철호 회장은 “은퇴 후에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재단을 설립하고 축구발전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는 박지성 이사장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화답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박지성 축구재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JS CUP 대회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JS CUP 대회의 보령 개최는 지역 유소년축구의 활성화와 함께 축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한국 축구발전의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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