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함께하는 S.E.S(Safety.Environment.Security) 프로젝트 추진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3일 장흥군 대대구도 인근해상에서 회진면사무소, 육군, 장흥해양구조대 합동으로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보호를 위하여 수중 폐어망과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회진파출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민‧관‧군이 함께하는 “Safety.Environment.Security 프로젝트(일명 S.E.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으며, 이번 수중정화활동 또한 “S.E.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수중 정화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장흥 소재 천관농협과 장흥 수협의 협조로 약 39명과 완도해경 회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민간선박 총 6척이 동원되었다.
이 날 완도해경에 따르면, 대구도 해역은 해양생물들의 안식처인 잘피군락지로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수중정화활동으로 폐그물‧어망 등 해양쓰레기와 폐기물 약 5ton을 수거하였다.
완도해경 회진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