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지역특성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지지구조시스템 연구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대학교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센터장: 김형주 교수, 토목공학과)가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이공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69억 원을 확보하였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30년까지이고,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9년간 진행 가능하며, 매년 7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교육부 2021년도 학술연구지원사업’ 중 하나로 △대학의 연구공동체 형성 △대학 및 지역의 특성화ㆍ자립화된 연구거점 육성 △우수 연구인력 발굴 육성사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수해양 및 연약지반지역의 빅데이터 기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지지구조시스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김형주 군산대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장은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을 통해서 새만금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를 진행하여 새만금 산업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선정을 기반으로 새만금지역의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가 나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