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13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필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신청은 6월 23일 수요일 10시부터 25일 금요일 16시까지 가능하다. 2020년 12월 31일자로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잔금납부 완료 시 토지 사용이 바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기 필지 외에도 상업시설-주차장용지 등 26필지가 수의계약 공고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분양안내–용지분양 게시판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 일대 조성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핵심 거점지구다.
산업-물류-주거 등을 포함한 62만 평(204만 ㎡)규모로 사업지구 5km 이내에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등이 인접해 있으며 서해선 복선전철(안중역)이 개통 예정됨에 따라 교통여건 개선 등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자동차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입주하였으며, 이케아 등 선진물류기업 등을 유치할 예정으로 향후 지구에 대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