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 정석화는 금호고와 고려대 출신으로 2013년 부산아이파크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입단 첫해부터 주전을 꿰차며 5년간 좋은 활약을 보인 뒤 2018년 강원으로 이적한 정석화는 2019년 아킬레스건 파열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부상 재활 후 복귀하여 강원과 재계약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정석화는 올해 초 군 복무를 위해 K4 포천시민축구단으로 임대되어 활약하던 중, 최근 군 면제 판정을 받으며 소집해제 되었다.
원소속팀인 강원과도 동행에 마침표를 찍으며 성남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정석화는 K리그 통산 204경기에 출전하여 10골, 20도움을 기록 중인 검증된 자원이다.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남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크로스 능력 등 기술적인 장점들을 갖고 있는 정석화가 팀이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석화는 “성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최근까지 경기를 뛰어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빨리 적응하여 팀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고 싶다. 최대한 많은 공격포인트로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