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이천시 첫 자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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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이천시 첫 자이 아파트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8.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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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례사업…특화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 제공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GS건설이 이천시에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대신,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주거시설 등 비공원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판교 및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이 근거리에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SK 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위치해 향후 단지의 두터운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 및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이천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이천 거주자, 그리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부악공원 사업은 단순한 공원 조성을 탈피해 이천시 일대 주거문화 수준을 끌어 올리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천자이 더 파크는 GS건설이 이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3 일대 이천시청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이천시 안흥동 474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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