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충청권의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가 진행중이다.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이 지난 2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응원 릴레이 캠페인'은 국제대회 유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충남·대전·세종·충북)가 동시에 시작한 것으로 응원메시지를 SNS에 게시 후 다음 참여자 2~3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청권은 지난 달 20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 유치심사위원회로부터 대회 공동 유치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오는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는 국제위상은 물론 체육의 발전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대단할 것”이라며 “충청권이 세계로 비상할 수 있도록 백제문화의 중심 충남에서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 내야한다”고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최 의장은 김홍장 당진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과 당진시청 홍경표 신성장동력팀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