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SM우방산업이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양평군에서 분양에 나선다.
SM우방산업은 오는 9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2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3개동, 2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양평군은 수도권에서 몇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다. 이로 인해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대출한도도 LTV 70%, DTI 60%가 적용돼 대출이 용이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쾌속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양평군은 현재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2022년 예정)’와 ‘양평~이천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 대 이동이 예상된다.
남한강의 청정 환경을 바로 곁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도 갖췄다. 강변을 따라 ‘강상체육공원’이 위치해 있다. 실제 강상체육공원에는 파크골프장, 인조잔디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은 물론 캠핑장·억새림·산책로 등 여가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양근대교를 통해 KTX와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양평역에서 KTX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20분 대, 서울역까지 5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 중에서도 양평은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특히 남한강과 수변공원을 내 집 앞 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는 입지적 강점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부각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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