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만원…오는 24일 일괄 지급
[매일일보 허병남 기자]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 일괄 지급한다.
함평군은 20일 “이번 추가 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국민 상생지원금)과는 별도로 저소득층에 한해 1인당 1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장애인연금, 자활, 장애‧아동수당 대상자)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등 2천 635명이다.
군은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명단을 추출한 뒤 대상가구의 가구원 수 및 계좌번호 등 확인 절차를 마쳤으며, 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의 등록된 계좌로 지급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