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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4일 저소득층 12,907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 법정 차상위계층(차상위 장애인연금·차상위 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으로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됐다.
다만, 매달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기초생활(의료급여·교육급여), 차상위계층과 지난 23일 이후 자격 취득(책정)자 등 일부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좌 확인 등을 거쳐 추석 이전인 9월 15일(수)까지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전국민 88%이하 대상인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지원금)과는 별도로 1인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