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어린이보호구역 휴일 점멸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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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린이보호구역 휴일 점멸 시범 운영
  • 천현옥 기자
  • 승인 2021.09.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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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대구초등학교 앞 신호등 휴일 점멸
어린이 보호구역.(사진제공=강진군)
어린이 보호구역.(사진제공=강진군)

[매일일보 천현옥 기자] 강진군이 18일부터 강진군 대구면 대구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등을 휴일에는 점멸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정부의 안전속도 5030 시책 추진으로 대구초등학교 앞 신호 대기와 30km 서행운전을 실시했으나 휴일 동안 대구면, 마량면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해 시정 요구가 많았다.

이에 강진군은 강진경찰서와 대구초등학교 앞 신호등 휴일 부분 점멸에 대해 협의하고 전남도경찰청의 승인을 받았으며, 18일부터 국도23호선 대구-마량 도로 휴일 부분 점멸 운영으로 교통체증을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관내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의 신호등을 야간(20:00~06:00)에는 부분 점멸해 운영하고 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군민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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