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해 8월 태풍 볼라벤으로 유실된 백령도 방파제에 대한 복구공사를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태풍 볼라벤으로 백령도 용기포항 방파제 310m 중 30m 구간이 유실되자 지난 2월 복구공사에 착수, 총 3억1500만원을 들여 공사를 마무리했다.
인천항만청은 올여름 태풍이 오기 전에 용기포항 방파제를 복구함으로써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