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양승호)는 28일 경찰서 2층 공감실에서 시장 (최용덕), 시의장(정문영), 교육장(오정호), 소방서장(이정용)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 7. 1일부터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이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안조례 제·개정△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셉테드사업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예방 및 피 해자 보호△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청소년 비행예방 및 선도 등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등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단체장들은 앞으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유관기관장들이 동두천시의 치안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두천경찰서장(양승호)은 “자치경찰제 출범에 따라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 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