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달리는 이동상담센터 Wee버스 운영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의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 DRIVE 프로젝트’ 가 교육부의 2013년 교육지원청 현장지원 기능강화 우수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칠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3년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교육청의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 전국 178개 지역교육지원청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칠곡교육지원청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칠곡교육지원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으며 이에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및 맞춤형 상담활동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칠곡교육지원청Wee버스의 ‘DRIVE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를 실시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위기학생을 즉각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도 One-Stop 상담지원이 가능한‘Wee버스’를 활용하여 학교폭력예방활동 및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는 관내 청소년의 자아성장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교육지원청 우상락 교육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위기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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