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권선동 소재 전통시장인 권선종합시장과 권선가구거리 상점가에 대해 찾아가는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상인들의 영업활동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 운영 활성화 방안, 전통시장 내부 화재 위험요소 확인과 사전 제거, 자율소방대 정비 사항 확인 등 자체 대응 강화 방안 정비, 겨울철 화재발생 방지를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상인들의 영업활동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집합 간담회 형식을 탈피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관내 전통시장 16곳에 대해 간담회와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을 완료했다.
강봉주 재난예방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의 가능성이 크므로,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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