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6일 육군회관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육군 자녀 교육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안규백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고태남 인사사령관, 강인규 인사참모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육군 자녀의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태선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육군가족 자녀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카우트활동에 참여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더 나아가 지‧덕‧체를 고루 갖춘 멋진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 총재는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가치관 등을 함양하여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행복한 육군 가족 만들기를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육군 가족의 자녀들이 스카우트운동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하여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