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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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성료’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12.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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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기관단체에서 성금 1억2천만 원 기탁…나눔 리더 4명에 인증패 전달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행사’를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주관으로 1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지난해 목표액보다 5천만 원 증가한 3억5천만 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2 나눔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순회 모금행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많은 기관단체가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으며, 보령시청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1196명이 지난 1년간 아름다운 1% 나눔운동으로 모금한 2374만 원과 보령LNG터미널(주) 및 삼화원종에서 각각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녹화창조와 한국중부발전(주)신보령발전본부·충청남도개발공사(주)·㈜충보건설·(사)보령선한이웃에서 각각 1000만 원을, ㈜케이티엠에서 400만 원을,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에서 300만 원을, 농협 보령시지부와 보령시산림조합에서 각각 200만 원을, 한국 후꼬꾸(주)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올 한해 100만 원 이상 기부한 이영성 동양자동차학원 대표와 인정수 더킹회조개구이 대표, 강은경 머드안전산업 대표, 김학열 토탈광고 대표 등 4명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보령시민 1인당 성금 모금액이 도내 평균을 훨씬 웃돌 정도로 나보다는 남을 위한 배려를 몸소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힘을 모아 주신 것"에 감사를 표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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