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수정 기자]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에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아파트 1608가구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13일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사이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해당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충남 천안시 성성동과 백성동 일대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5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527가구 △84㎡B 339가구 △84㎡C 136가구 △84㎡D 340가구 △114㎡A 119가구 △114㎡B 123가구 △114㎡C 24가구다.  가장 많은 84㎡A 타입과 84㎡D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도록 설계했으며 동선을 고려해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다.  84㎡B 타입과 84㎡C 타입은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 유리한 2면 개방형 타워형 구조를 적용했다. 114㎡A·B·C 타입은 4개 방을 두어 수납공간 배치 및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단지 안에는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와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펫 프렌즈 파크’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들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17만8041㎡ 규모의 노태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주변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도 좋다고 평가받는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단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의 수혜지역으로 주목받는다.  현재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있으며, 실제 견본주택은 내달 7일 당첨자 발표 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