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시가지 등을 중심으로 시 전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정화 활동은 ‘깨끗한 포천 만들기’를 위하여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모두와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전 마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박윤국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포천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골목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동안 5개조 10명의 대책상황반을 설치 운영하고, 설 연휴 기간인 1월 30일, 2월 2일에는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 ‧ 운반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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