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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남양유업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욕설 파문과 불공정행위 논란 속 크게 악화됐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2분기 매출은 3089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3576억8000만원) 13% 감소했다.영업이익 역시 26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111억4000만원)보다 76.39% 줄었고 순손실은 49억2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