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가정에서 체험하는 온라인 독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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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가정에서 체험하는 온라인 독도교육 실시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3.16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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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로 만나는 ‘내 손안의 독도’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SNS(네이버밴드) 기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내 손안의 독도」를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초등 고학년 교재 독도의 자연과 역사 표지
초등 고학년 교재 독도의 자연과 역사 표지

「내 손안의 독도」는 ‘독도의 역사와 자연’, ‘독도 지킴이 동화’, ‘전시관 라이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에 가정으로 배부한 교재와 체험교구를 활용해 네이버밴드로 독도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독도의 자연과 역사’는 초등 5~6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독도의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고문헌과 사료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증거를 알아볼 수 있다. ‘독도지킴이 동화’는 초등학생들이 독도를 지킨 사람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인물학습 콘텐츠로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성우로 참여해 만들었으며 ‘전시관 라이브’는 학예사의 해설을 통해 독립기념관 제2전시관의 핵심 전시물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고학년 수준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저학년은 독도의 사계절에 담긴 자연환경을 살펴보며 독도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고 초등 고학년은 독도의 역사를 사료탐구학습으로 심화해서 살펴보며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를 학습한다. 독립기념관은 온라인 교육을 보며 활용할 수 있는 체험활동지도 제공하는데 체험활동지는 교육참가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기간 동안 제공되는 영상을 보며 풀어보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회차 별로 우수참가 5가족을 선정해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체험 교구재 세트를 증정한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사와 독도 수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4월 첫 교육(1·2차) 접수 시작은 3월 22일 오전 9시부터이며, 각 선착순 200명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독립기념관홈페이지-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 신청-내 손안의 독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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