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까지 관내 만 39세 이하 청년
사회적경제‧공공서비스 분야 등 기업체 근무 기회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가 지역 내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 공공서비스 및 지역사회공헌 분야 등의 기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체 및 기관에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직무 경험 및 역량 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공 및 적성을 고려해 근무지 별 사업 내용을 확인한 뒤 4월 6일까지 필요 서류를 작성한 뒤 동대문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메일 혹은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단,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 뉴딜일자리사업 등) 2년 이상 참여자, 공무원 임용대기자 외 일반기업체 및 기관 등 취업예정자,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등은 제외된다.
필요한 서류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www.ddm.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동대문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까지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발굴과 더불어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공공서비스 분야 등 기업체 근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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