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의용소방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로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매년 3월 19일)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축하연주, 개회식, 국민의례 ,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상태 사동남성의용소방대장 등 26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현재 안산시 지역은 12개 대 249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심폐소생술 보급, 코로나19 방역, 화재위험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순찰, 대형공사장 화재안전지킴이, 대형화재시 소방보조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용 안산소방서장은 “제1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리며,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의용소방대는 지역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파수꾼이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