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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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 성황리 종료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2.04.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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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명 서산 벚꽃 레이스 만끽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사진=오범택 기자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사진=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17일 2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서산시체육회·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4개 종목에 참가해 벚꽃 등 다양한 꽃이 수놓은 충남 서산의 코스를 달리며 봄을 만끽했다.

남자 풀코스에서는 로버트허드슨 선수가 2시간 33분 20초, 하프코스는 김용범 선수가 1시간 15분 40초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풀코스에서는 권효정 선수가 3시간 4분 54초, 하프코스에서는 김하나 선수가 1시간 24분 37초로 1위를 차지했다.

10km 부문에서는 남자 이재식 선수가 34분 3초, 여자 박애라 선수 41분 9초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안전을 위해 서산종합운동장에서 태안읍 어은리까지 코스별 경찰,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를 배치했으며, 도로교통 통제 및 안전 확보와 구간 곳곳에서 의료, 교통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 끝났다”며 “벚꽃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서산을 마음속에 담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코스 1위는 70만 원, 하프 1위 50만 원, 10km 1위 30만 원 등 남녀별 6위까지 차등 시상도 이뤄졌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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