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IVIZ(비비지)가 미국 진출에 첫발을 내디딘다.
이날 비비지는 한국의 유명 모던한복 대표 브랜드인 '리슬'의 황이슬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한복을 입고 동대문 DDP에서 'BOP BOP!'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비비지의 이번 그래미 무대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틱톡에서는 관련 영상이 30만 조회수를 넘기는 한편, 미국 유명 커뮤니티 9gag, 레딧 등에서도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스페인어 일간지 La Republica는 비비지의 행보에 대해 "그래미의 전 세계 음악 채널인 글로벌 스핀에 참가해, 멤버들의 커리어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라고 평했다. 이 밖에도 30개가 넘는 외신에서 비비지의 그래미 글로벌 스핀에 대한 보도를 내보내며 "여성 K팝 아이돌 최초의 그래미 무대"라는 부분을 집중 보도했다.
더불어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서도 비비지의 트위터 포스트를 리트윗 하는 등 본격적인 무대 공개를 위한 이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비지의 이번 그래미 글로벌 스핀 무대는 미국 현지 LA 시간 26일 오전 10시, 한국 시간 27일 오전 2시에 그래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비비지는 오는 28일 0시 미국 유명 DJ Yves V와 함께한 'Bop Bop!'의 리믹스 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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