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공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 해미읍성에서 10월 22일까지 토요 상설공연이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의 민속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공연을 개최된다고 밝혔다.
해미읍성 토요 상설공연은 실외 마스크 해제 등 완화 조치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다.
성 밖과 해미시장 광장에서의 공연은 “서산 해미읍성 바깥놀판”으로 전통춤·가야금·민요·농악·색소폰·전통예절체험·회화 전시 등의 다채로운행사가 오후 3시 30분~4시 30분까지 열린다.
성내에서는 오후 1시 30분 ~ 3시까지 “전통문화공연”으로 타악·줄타기·한국무용·풍물·박첨지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관람객이 적은 평일에 비대면 위주로 공연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관람객이 많은 토요일에 대면 위주로 방역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문화시설사업소 최종열 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공연 만족은 물론, 분산 관람을 유도하여 안전에도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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