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연수경찰은 지난 7일 1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채드윅 영어교실 가을학기를 개강했다.
연수서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체류외국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경찰관의 외국인 관련 각종 사건 사고의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연수경찰은 지난해 9월12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강사지원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 학기마다 경찰관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용회화 및 경찰실무영어를 운영해 왔다.박승환 연수경찰서장은 “외국어교육은 직원의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체류 외국인의 생활 편의로 이어지므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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