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역 생산 벼(5억원) 수매해 서산시에 기부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총괄공장장 박재철)이 12일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9,810포(3억원 상당)를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대산읍 행정복지센타에서 김광영 사무부문공장장 및 최광일 대산읍장, 대산읍 이장단, 발전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5억원의 대산지역 벼수매 및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캐미칼(주) 대산공장은 대산지역 벼 수매 총 16,350포 중 6,540포(2억원)는 전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및 송파구에 기부했으며, 9,810포(3억원)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인 서산시자원봉사센타, 서림복지원, 성남보육원, 장애인복지관 등 여러 시설에 지원된다.
롯데케미칼 김광영 사무부문공장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20년부터 매년 대산지역 벼 수매(5억원)를 실시하고 있이며, 서산시 및 대산지역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