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컨설팅 '경력관리’44%, ‘이미지컨설팅’25.6% 등 순
구직자와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효과적인 자기 계발 위해 전문 컨설팅을 받아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남일)이 구직자·직장인 401명을 대상으로“전문컨설팅을 받아 볼 의향이 있으십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84.8%갖있다’고 응답했다.
받기 원하는 전문 컨설팅의 종류로는 ‘경력관리’가 44%로 가장 많았으며 ‘이미지컨설팅’ 25.6%, ‘면접대비’ 18%, ‘이력서 관리’ 12.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경력관리(50.5%)’를, 여성은 ‘이미지 컨설팅(37.1%)’을 가장 받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직장인은 ‘경력관리(55.6%)’, 구직자는 ‘면접대비 (32.1%)’를 꼽아 각자의 상황에 따른 차이를 보여주었다.
전문 컨설팅을 받고 싶은 이유로는 ‘효과적인 자기 계발을 위해’가 33.2%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이직을 위해서’27.8%, ‘취직을 위해서’ 23%, ‘연봉 인상을 위해서’ 14.1% 등이 있었다.
이 역시 직장인의 경우는 ‘효과적인 자기 계발을 위해’가 38.7%로 가장 높았으나 구직자들은 ‘취직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59.6%로 훨씬 높게 조사됐다.
한편, 하루에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1시간’이라는 대답이 44.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2시간’ 21.1%, ‘전혀 안 한다’는 응답도 무려 20.4%나 됐다.
또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많이 하는 공부로는 구직자와 직장인 모두 ‘영어’라고 응답했다.
스카우트 코리아의 정윤정 이사는 “이제 취업도, 이직도 전략이 중요한 시대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전략을 찾아 효율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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