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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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 주의 당부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7.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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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 부재시 초기화재 대응 어려워 대형화재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금산소방서 옥내소화전 관창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공동주택 화재 시 초기대응을 위해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 방지 및 유지·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옥내소화전은 누구나 쉽게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진압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로 주로 공동주택과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소화전함 내부에는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도록 소방호스와 관창이 비치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광주시 소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창이 무더기로 도난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고물상에서 200여개의 관창을 발견하였고 수사를 진행중에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파트는 다수의 가구가 거주하는 장소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급속하게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옥내소화전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화전 함 내 소방호스와 관창이 비치되어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진종현 서장은“자칫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안전관리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상 시 옥내소화전을 비롯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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