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주정차 단속 알림 및 과태료 부과 관련 모바일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알림 모바일 서비스 ‘휘슬’은 차량이 CCTV 주정차 단속구간에 진입할 경우 이용자에게 단속 알림 문자를 발생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한 번만 등록하면 공주 시가지 일대의 CCTV 주정차 단속구역뿐만 아니라 충남 보령시, 아산시, 천안 동남구‧서북구 그리고 경기도 9개 지역, 부산 4개 지역 등 전국 31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휘슬’ 어플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과 차량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의 납부 편의를 위해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동안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하기 위해서는 위택스 및 시청을 방문해야 납부할 수 있었지만 한 번의 전화(교통과 041-840-8495)로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는 알림톡을 받아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납부할 수 있다.
황의배 교통과장은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및 과태료 모바일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