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최근 양평군청앞사거리에서 양평군 청소년문화페스티벌 ‘YP1318 STAR'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양평군이 후원하고 YP1318 STAR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지역기관단체, 청소년,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내 7개 청소년 관련 기관인 양평군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종합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1부 행사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놀이, 먹거리 등의 다채로운 청소년 동아리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관내 초·중·고생이 참여한 캐릭터 공모전 당선작 전시도 함께 이루어졌다.2부 본 경연대회는 1000만원 상당의 총상금을 걸고 예심을 통과한 노래, 댄스, 락밴드 등 10개 팀이 경연에 참여하였다. 이번 경연에서는 양수중 김예림 외 4명의 댄스팀 어텐션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