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의 재산화 방지 등 기능성을 강화한 내화물(CCN) 생산공장 착공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산업용 내화물 생산기업인 한국내화(주)가 8일 충남 당진시 송산면에 위치한 본사공장 부지에 ‘용강의 재산화 방지 및 흐름 유량 조절 기능성을 강화한 내화물(CNN)’ 생산공장 증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오성환 당진시장과 이영민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등 50여 명의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및 경과보고와 기념사, 공사 브리핑 및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증설에 한국내화는 자기자본대비 11.97%에 해당하는 약 304억 원을 투자해 6,760㎡ 규모의 공장을 2023년 6월 말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한국내화의 공장 증설로 시는 50여 명의 지역 고용 창출 효과와 더불어 신기술을 도입한 CCN 내화물 생산을 통해 철강산업 내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내화(주) 변성희 대표는 “이번 증설로 내화업계의 선도업체로서 기술 개발 및 신소재 사업 등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내화물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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