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하수봉 기자] 김포시는 8월 1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하여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50세 연령층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 발표함에 따라, 김포시민의 4차 예방접종률을 높여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예약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이 쉽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약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사전예약 서비스'는 노인종합복지관(사우동)에서 8월 1일에서 5일까지, 북부노인복지관(통진읍)에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12시 사이 운영된다. 50세 이상 연령층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중 3차접종 후 120일이 경과한 코로나19 4차접종 대상자는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 방문하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에는 예약된 날짜에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김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을 낮추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시민들은 4차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