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하수봉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에서 육성하는 김포시 사이버연구회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 경기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3개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경기도 대표 우수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에게 정보화농업을 확산하고,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의 판로개척을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상세페이지 제작 경진, 유튜브 컨텐츠 제작 경진 등 5개 분야의 경진이 펼쳐졌다.
이에 김포시는 온라인 직거래 활용을 위한 상품 판매 상세 페이지 제작 분야에서 이인버섯농장 천선애 농가가 ‘대상’을,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컨텐츠 제작 분야에서 청년농부로규 이호규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ICT 선도적 활용사례는 어쩌다농부 양우석 농가가 농촌진흥청 중앙경진대회 우수작으로 참여 가능한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과 정보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김포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케팅 교육 및 라이브 커머스 실습 등 농업인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