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개막식과 세계음식 먹거리 잔치
[매일일보] 세계인이 주목하는 가운데 한 달 일정으로 진행된 ‘생태교통 수원2013’ 마지막 주 수원화성문화제와 세계음식문화축제 등이 잇달아 개최되며 페스티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수원시에 따르면 생태교통 페스티벌 종반에 접어드는 27일 차 없는 마을 화성 행궁광장에서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5일 일정으로 개막된다.개막연에서 오색불꽃이 팔달산을 물들이는 가운데 타악 연주자 최소리의 퍼포먼스, 팝핀댄스와 국악이 융합된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공연, 강산애 열창, 시민 50인 색소폰 연주 등이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28일은 행궁동, 팔달로와 화성 성안마을에서 축제 아이콘 정조대왕 능행차 시연이 거리극과 함께 펼쳐지고 28∼29일에는 창룡문에서 조선시대 야간군사훈련을 재현하는 블록버스터 무예예술공연이 준비된다.능행차 시민퍼레이드에는 행궁동 주민과 시민 서포터즈들이 자전거버스, 다인승자전거 등 이색교통수단을 타고 앞장서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자축한다.‘생태교통 수원 2013’ 페스티벌 폐막식은 10월 1일 행궁광장에서 수원화성문화제 폐막식과 함께 개최돼 한 달 동안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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