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종만 기자] 강화군은 유천호 군수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2년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에서 약속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공약서 및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목표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이행절차 체계성 ▲재원조달방안 안정성 ▲철학과 비전 부합성 등을 종합평가해 자치단체장을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는 것.
이번 평가에서 유천호 군수는 민선8기 226개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한 선거공보 분야에서 인천시에서는 유일하게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 8기 5대 공약으로 ▲광역 교통망, 도로망 및 대중교통 확대 ▲마을 중심 여가시설 확충 ▲적시적소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안정적인 농․축․수산업·소상공인 및 청년 취․창업 지원 ▲관광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신속한 공약이행을 위해 ▲지역개발분야 12건 ▲산업·경제·일자리분야 12건 ▲도로·교통분야 12건 ▲농·수·축산업분야 15건 ▲문화·체육·관광분야 24건 ▲교육·청소년분야 9건 ▲보건·복지분야 22건 ▲생활환경 분야 8건 등 8개 분야, 114개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매월, 분기별, 연도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업별 추진상황을 군민들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공약사항은 강화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자 군민과의 굳은 약속”이라며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강화 발전을 위해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과는 별도로 군민의 행정수요를 수시로 파악해 일자리, 출산․보육, 교육, 주거․정주, 도서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대책을 마련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