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청렴은 공직자의 생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주요 사업 점검과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주 동안 각 부서에서 고생이 많았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각 부서의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사업 △민선8기 제1호 공약 시민만족 원스톱민원서비스제공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 토론회 △민선8기 시장공약 배심원 회의 △서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운영 △삼길포 우럭축제 △서산시청 아르바이트생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행정소송 대법원 승소 등 지난 2주간의 성과로 손꼽았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제1호 공약사항인 시민만족 원스톱민원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행정소송이 대법원에서 서산시가 최종 승소했다”며 "다른 시민들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해 오해하지 않고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청렴도는 공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생명과도 같다”며 청렴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열심히 일해도 시민들이 바라보는 입장에서 청렴도가 낮으면 행정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청렴도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달라진 청렴도 평가 결과로 ‘도약하는 서산’을 보여주자”며 “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해 부서별로 보조금, 각종 인․허가 사항 점검 등 전반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신뢰받는 공직자의 모습을 정립해나가는 8월이 되자”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