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청 카누팀이 7~10일 사흘간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카누연맹과 부여군 주최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첫날인 7일 강신홍 선수가 C-1 200M에서 39.708초의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신동진 선수와 나재영 선수가 C-2 200M에서 38.967초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둘째날 신동진 선수와 나재영 선수가 C-2 1000M에서 3분 42.5초의 성적으로 전날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신동진 선수와 나재영 선수가 C-2 500M에서 1분 50초 성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C-4 500M 종목에서 신동진․나재영․이정민․강신홍 선수가 환상의 호흡으로 1분 48.6초를 기록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