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안 ‧ 주요업무 계획 청취 등 안건 처리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가 12일 제27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주요업무계획을 집행부로부터 청취하고 △ 조례안 9건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수의 부의장은 “제9대 서산시의회가 개원하고 처음 열린 임시회 기간동안 상정된 안건을 처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속 이어질 의정활동에 있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제4차 본회의에 앞서서는 이정수 의원이 “청년정책은 일자리부터 주거‧복지 등을 포괄하는 복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정책을 위한 전담팀을 과 단위로 격상하여 인력을 증원하고 중앙정부 및 도 청년정책 기조에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최동묵 의원은 “농산물 도난 예방 및 치안 유지를 위한 간편 이동형 cctv 설치를 제안한다”며 “고정형cctv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별도의 전원과 통신설비를 갖추지 않아도 돼 필요한 장소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한석화 의원은 “서산시 오토밸리 산업단지에 관리전담 환경안전팀 상주를 촉구한다”며 “잦은 재난사고로부터 불안해하는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서산시가 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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