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동면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 진행 중"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백영현 시장은 16일 이동면주민자치센터에서 읍면동 순회 주민과의 ‘공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동면은 3,377세대 6,20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 인구 중 외국인은 182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민을 위해 많이 뛰고, 많은 시민을 만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한 백영현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정 전반 및 읍면동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면은 포천시 최북단에 위치하며, 강원도 화천군 및 철원군과 인접하고 있으며, 국민관광지인 백운계곡 및 국망봉 자연휴양림 등이 자리하고 있어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군단과 사단 등이 주둔하고 있는 군사요충지로서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천시 북단에 위치한 군사지역으로 남부에 위치한 도심지역에 비해 개발이 늦어 상대적으로 문화, 체육,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이다. 많은 군부대들의 상주로 군부대 훈련간 발생하는 전차이동 및 포사격 소음피해와 도로파손 등의 피해로 주민들이 피해가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동면의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0년에 걸쳐 1조 5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으로 현재 예정지구지정절차가 진행중에 있으며, 2022년 9월 사업지역 내 토지 건물 보상협의, 2027년 6월 사업착공, 203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복합커뮤니센터 건립사업이 123억원을 투입해 장암리 220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23년 7월 준공예정”이라고 밝히고 “도평리 720번지 백운계국 일원에 100역원을 투입해 산책고와 중앙테크광장, 힐링가든 등 생활SOC 사업을 2023년 12월 주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이동면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낭유사거리에서 김희태 축구센터 입구 교량구간 인도 설치 ▲연곡1리 구연곡삼거리 생수공장 인근 회전교차로 설치 ▲장암2리 매바위 앞~노곡1리 5굱단 구간 배수로 정비 ▲이동면 노곡3리 낭유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 양수빌전소 건설 시 도평3리 내약사 마을진입로를 국도47호선 우회도로인 와수리 방면에서 개설해 약사고개로 연결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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