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는 26일 오후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70명에게 150만원씩 총 1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에 열의가 높은 모범생들이다.
인천대는 1학기에도 70명의 학생들에게 1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인천대는 2003년 '인천대 발전기금'을 만들어 그동안 기부금 및 운영수익 등을 통해 21차례에 걸쳐 16억여원의 장학금을 나눠줬다.최근 인천대 여교수회에서 5500만원의 발전기금을 내 놓았다.최성을 인천대총장은 “오늘의 장학금을 받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학생들을 축하한다”며 “장학금도 중요하지만 장학금 수상을 계기로 여러분의 자긍심이 높아져 인생의 전환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대의 발전기금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체, 동문, 교직원 등 인천대를 사랑하는 다양한 분들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세계를 무대로 뛰는 큰 기둥으로 성장해 달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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