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DGB대구은행이 대구, 경북 일대에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아동 가족을 초청해 ‘제2회 DGB E(environment)-HERO FAMILY CAMP’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DGB E-HERO FAMILY CAMP는 DGB대구은행의 ESG경영 활동 중 하나다. 맞벌이 부부 등 바쁜 경제활동으로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친환경 활동에도 나선다는 취지다.
행사는 연중 3회 실시된다. 지난달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2회사 행사는 전일 평산아카데미(경북 칠곡)와 팔공산 장작구이(대구 동구)에서 진행됐다. 총 32개 가정의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식물 심기 등 유용한 강의를 받았다. 이어 플로깅(PLOGGING), 바비큐 파티 등 활동도 했다.
장문석 대구은행 부행장은 “캠프를 통해 가족이 함께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많은 대화와 공감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민과 지역을 위한 ESG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