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자치의 꿈 북적북적 마을이야기 체험행사
[매일일보]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2013 마을르네상스 주간 행사’가 생태교통 수원2013이 열리는 행궁동에서 24일~28일까지 5일동안 ‘근린자치의 꿈을 마을만들기로, 마을르네상스!’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공식행사와 문화행사, 체험 및 참여행사, 학술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25일 파빌리온 국제회의장에서 금빛합창단, 장안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 개막식에서는 지난 7월 마을계획단 최종발표회에서 선정된 8개 우수마을들이 ‘우수마을 경연대회’를 벌였고, 각 마을들의 열띤 계획발표 결과, 인계동이 최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고, 금호동과 조원1동도 우수마을에 선정됐다.또한 26일 이번 행사일정에 맞춰 열린 ‘제6회 전국 마을만들기 대회’에서는 전국 37개 지차체가 참여, 3일간 전국 마을 뽐내기를 통해 활동결과를 나누며 마을만들기의 방향을 제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곽상욱 오산시장, 송영선 진안군수 등 5명은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 간, 행정과 주민 간, 주민과 주민 간에 활성화가 돼야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교류와 학습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그 외에도 대회기간 지동의 노을빛 옥상음악회, 매탄2동 열린 문화공간 작은 음악회, 조원2동의 달빛 음악회 등 음악공연, 마을만들기 현장탐방, 마을만들기 컨퍼런스 등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한·일 마을만들기 정책발표와 토론회에서는 시민참여형 도시재생 마을만들기와 생활경관 개선 마을만들기에 대한 연구과제와 정책이 제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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