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1호 태풍 ‘힌남노ʼ 북상에 따른 사전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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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1호 태풍 ‘힌남노ʼ 북상에 따른 사전대비 철저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2.09.0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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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형 빗물펌프장 15개소, 간이빗물펌프시설 21개소 등 시설물 전반 확인
추석명절 전 죽도 빗물펌프장의 펌프 정상가동 여부 점검 등 현장 살펴
죽도 빗물펌프장 내 펌프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사진=포항시제공>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북상하는 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빗물펌프장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 시는 대·소형 빗물펌프장 15개소, 간이빗물펌프시설 21개소, 간이펌프시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와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특히, 추석명절을 앞둔 죽도시장 일대에 침수피해가 없도록 인근 죽도 빗물펌프장의 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펌프 및 전기 시설, 제진기, 유수지 등 시설들을 중점 점검하며 재해대비 상황을 살폈다.

 현장점검을 마친 이 시장은 빗물펌프장관리 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태풍 내습에 경각심을 가지고 신속한 대응으로 빗물펌프장과 간이펌프시설, 수문 등 침수피해 예방시설물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모든 시민이 침수피해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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