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은 지난 8월 시행된 2022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96.6%(응시 90명 중 87명 합격)의 합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꿈드림은 진로 목표 수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시 꿈드림은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학습멘토단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 및 스터디 진행, 무료 인터넷 강의 제공,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1:1 멘토링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미원 센터장은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친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검정고시를 시작으로 자립에 첫발을 딛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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