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가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17일까지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 행사 ‘청년 이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천안시 청년들로 구성된 천안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천안시와 청년을 이어주는 연결의 장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천안청년센터 ‘이음’의 명칭을 사용해 ‘청년이음 페스티벌’로 행사가 마련됐다.
15일과 16일에는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원데이클래스 △스트릿댄스교육 △토크콘서트(스우파 피넛) △청년 댄서 플리마켓 △스트릿 댄스버스킹(인근 공원) 등 문화행사와 소통의 장이 열린다.
17일에는 천안시민체육공원(불당동)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 △천안청년가요제 로컬싱어 경연 △MBTI검사, 퍼스널컬러, 캔들‧가죽 공예, 게임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포털 또는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청년의 날의 뜻을 되새겼으면 한다”며,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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